우리는 인간의 삶이 건강히 유지되고

또 건강을 되찾기 위해
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.









2021년 가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.

얼마전 종합건강검진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
병원에서 암이 의심된다는 전화였습니다.

설마했습니다.

조직검사를 하고 외래진료를
|기다리던 시간이 무척 길었습니다.

11월 말 애타게 기다리던 진료일정이 왔고
우리 가족은 함께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.

그 심정은 마치 죄인이 판결을 받는 자리와 같은
초조함과 조마조마한 마음이였습니다.

모니터를 한참 쳐다보다 이내 교수님은
짧고 굵게 한마디 하셨습니다. 


‘암’입니다.


그 순간 우리 가족은 모두가 눈물바다 였습니다.

한마디 더 하십니다. 

“괜찮습니다. 초기네요.
수술 받으시면 남은 여생 편히 사실 수 있습니다.

불행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.”

교수님 말씀에 아버지의 어깨가 덜썩 주저 앉았습니다.

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았는데

그 큰 바위덩어리 같은 어깨가
한순간 무너져 내리는 것을 봤습니다.
산정특례등록을 할 때 대기하는 의자에서

고개를 떨군 아버지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.


그날부터 제가 공부했습니다.

전립선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먹어야 할 것과
먹지 말아야 할 것, 국내 대학병원에서의 논문도 보고|
해외 임상시험 논문을 보면서 수많은 암환자를 위해
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.


7개월이란 시간이 걸렸고
국내대학과 해외대학이 발표한

임상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
최고의 성분배합 만들었습니다.


그렇게 썬스초이스(아들의 선택)가 탄생했습니다.


우리는 시장이 비록 작지만
세상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
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
존재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.